02 / 데이터가 말하는

한 팀을
끝까지 읽어본다

한 팀 또는 한 대회를 공개 데이터만으로 끝까지 읽어보는 연재. 모든 수치의 출처와 내가 만든 정의, 그리고 데이터가 답하지 못한 지점까지 매 편에 함께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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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2 2026 · 김해FC · 26경기 · 리그 216경기 비교

집에서, 0-0일 때

리그에서 가장 큰 승점 미달, 그리고 그 전부가 홈에서 생겼다. 비기고 있는 동안 가장 많이 내주고 거의 만들지 못한다. 그래서 먼저 먹히고, 앞선 시간은 리그 최소다.

27
하나은행 K리그2 2026 · 안산 그리너스 · 26경기 · 리그 212경기 비교

앞서고 나서

경기 내용은 리그 최하위, 그런데 먼저 넣은 경기가 열한 번. 이긴 건 두 번이다. 앞서면 리그에서 가장 깊이 내려서고 가장 많이 맞았다. 리드에서 놓친 승점 25, 리그 최다.

26
하나은행 K리그2 2026 · 천안시티FC · 26경기 · 리그 212경기 비교

같은 축구, 다른 시즌

첫 13경기 승점 18, 다음 13경기 무승. 만든 기회도 내준 기회도 같았다. 뒤집힌 건 골문 앞의 실점이고, 그 경계에 골키퍼 교체가 겹친다.

25
하나은행 K리그2 2026 · 용인FC · 25경기 · 리그 212경기 비교

다음 골

경기 내용은 7위, 순위는 13위. 골의 합계는 맞는데 순서가 어긋났다. 동점에서는 다음 골이 반대로 가고, 뒤지면 따라붙었다. 무승부 열두 번.

24
하나은행 K리그2 2026 · 파주 프런티어 FC · 25경기 · 리그 212경기 비교

막아낸 골

점유는 리그 최하위, 내주는 기회는 많은데 실점은 기대보다 9.5골 적다. 국면은 더 먹어야 한다고 말하고, 골문 앞 마지막 한 칸과 한 골키퍼가 그 반대를 말한다.

23
하나은행 K리그2 2026 · 충북청주FC · 26경기 · 리그 212경기 비교

막을 수 있던 골

점유 2위, 내주는 기회는 적은데 실점은 기대보다 11골 많다. 국면은 버티고, 새는 곳은 골문 앞 마지막 한 칸 — 그 골들이 승리를 열네 번의 무승부로 바꿨다.

22
하나은행 K리그2 2026 · 성남FC · 25경기 · 리그 212경기 비교

앞서는 순간

앞선 13경기 중 11경기에서 리드 중 실점, 리그 최고 비율. 동점일 때 상위권인 팀이 앞서는 순간 리그에서 가장 깊이 내려앉고, 상대는 골문 앞에서 공격을 다시 시작한다.

21
하나은행 K리그2 2026 · 경남FC · 25경기 · 리그 212경기 비교

지지 않는 법

골키퍼가 돌아온 뒤 12경기 1패 — 내준 기회는 오히려 늘었다. 스코어 흐름을 국면 위에 겹치면 '지지 않음'의 실체가 보인다: 덜 뒤지고, 건진 만큼 놓쳤다.

20
하나은행 K리그2 2026 · 충남아산 · 25경기 · 리그 212경기 비교

집에서만 이긴다

홈·원정 승점 차는 K리그2 최대, 경기력은 원정이 낫다. 충남아산은 공을 뺏었을 때 넣고, 쥐었을 때 넣지 못한다 — 그리고 홈에서 공을 더 내준다.

19
하나은행 K리그2 2026 · 김포FC · 25경기 · 리그 212경기 비교

집에서 가장 강하고, 집에서 이기지 못한다

K리그2 최고의 홈 경기력, 홈 승점은 11위. 김포는 집에서 밀리지 않는다 — 양쪽 골문 앞 마지막 한 칸이 동시에 어긋난다.

18
하나은행 K리그2 2026 · 부산아이파크 · 26경기 · 리그 212경기 비교

두 개의 시즌

7월엔 선두, 9월엔 6위. 한 시즌이 둘로 갈라졌다 — 추락의 약 9할은 운이 돌아선 것, 1할이 진짜다.

17
하나은행 K리그2 2026 · 대구FC · 26경기 · 리그 212경기 비교

들어가면 쏘고, 들어오면 맞는다

대구가 들어가면 쏘고, 상대가 들어와도 쏜다 — 두 비율이 모두 최상위인 팀은 대구뿐이다. 앞서 있을 때, 그리고 60분 이후 가장 뜨겁다.

16
하나은행 K리그2 2026 · 서울 이랜드 · 26경기 · 리그 212경기 비교

닿아도, 쏘지 못한다

상대는 닿아도 리그에서 가장 못 쏘고, 서울 이랜드는 가장 잘 올라간다. 약한 순간은 앞서 있을 때다.

15
하나은행 K리그2 2026 · 수원FC · 25경기 · 리그 212경기 비교

적게 닿고, 가장 자주 쏜다

파이널서드 도달 13위로 K리그2 최다 득점. 닿으면 가장 자주 쏘고, 앞서면 가장 적게 내준다.

14
하나은행 K리그1 2026 · 인천유나이티드 · 29경기 · 리그 168경기 비교

가장 적게 내주고, 더 많이 먹었다

리그에서 가장 적게 내주고, 기대 득실차 2위, 순위 7위. 초과 실점은 전부 아무도 붙지 않은 슛에서 나왔다 — 더 많이 내준 게 아니라 더 자주 들어갔다.

13
하나은행 K리그1 2026 · 부천FC · 29경기 · 이벤트 39,033건

한 번 따라잡히면 다시 앞서지 못했다

리드 14번, 그중 7번이 지워졌고 되찾은 적이 없다. 순위표는 11골만큼 이 팀을 좋게 보여주고, 중앙은 막혀 있지 않았다 — 숏패스로 넣으면 상대만큼 통하는데, 부천은 그 방법을 거의 쓰지 않는다.

12
하나은행 K리그1 2026 · 안양FC · 29경기 · 이벤트 41,111건

공은 어디서 멈추는가

기대 득실차 −9.8, 실제 −10. 공격진영에 도착하면 오히려 상대보다 더 자주 쏜다 — 부족한 것은 도착 빈도이고, 그것은 한 국면에서 시작된다.

11
하나은행 K리그1 2026 · 김천상무 · 29경기 · 이벤트 41,879건

멈춘 공에서 잃었다

오픈플레이 26:23, 세트피스 2:13 — −8의 전부가 정지 상황이다. 그에 대한 설명 네 가지가 검정에서 죽는다. 내가 낸 것 하나를 포함해서.

10
하나은행 K리그1 2026 · 김천상무 · 제도

축구 구단이면서 군부대인 팀

군이 선발하고, 병 봉급을 받고, 이적시장이 모르는 날짜에 교체되는 선수단. 데이터에 앞서, 그 제약 조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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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6 · 김천상무 · 상대팀 관점동반 리포트

김천상무를 어떻게 이기나

같은 데이터를 김천을 상대할 팀의 경기 전 브리핑으로 다시 썼다. 공략 지점 다섯 개, 그리고 기각된 계획 네 개. 내가 낸 것 하나를 포함해서.

09
하나은행 K리그1 2026 · 대전하나시티즌 · 27경기 · 이벤트 40,130건

아홉 번의 침묵

파이널서드에는 리그 3위로 들어가는데 슛은 6위다. 무득점 9경기는 전부 R19 이전이고, 그 침묵은 킥오프 15분부터 시작돼 있었다.

08
하나은행 K리그1 2026 · 광주FC · 스코어 상태 통제 · 리그 풀링 110경기 · 이벤트 158,043건

통로 끝에 아무도 없다

7편이 지목한 수비수는 원인이 아니라 증상이었다. 스코어 상태를 통제하면 문제는 통로 끝의 빈 공간으로 옮겨간다.

07
하나은행 K리그1 2026 · 광주FC · 27경기 · 이벤트 38,899건

지고 있을 때의 광주

여름에 12명이 데뷔했고 슛·xG·실점이 모두 좋아졌다. 승점만 그대로였고, 27경기 내내 0.11 하나가 움직이지 않았다.

06
하나은행 K리그1 2026 · 제주SK · 27경기 · 이벤트 38,432건

사지 않은 위험, 사지 못한 기회

지공은 리그에서 가장 잘 막고 역습에만 뚫린다. 1차 초안이 지목한 골키퍼는 두 번 틀렸다.

05
하나은행 K리그1 2026 · 포항 스틸러스 · 27경기 · 이벤트 38,362건

포항은 final third까지 간다. 그리고 거기서 멈춘다.

final third까지는 간다. 이호재가 떠난 뒤 슛도 패스도 늘었는데 박스 안 슛 비중만 71%에서 58%로 무너졌다.

04
하나은행 K리그1 2026 · 전북 현대 · 27경기 · 이벤트 38,079건

전북은 소유로 수비한다. 그 소유가 공격에서는 반대로 작동한다.

수비 행위는 리그 최하위권인데 실점은 두 번째로 적다. 그런데 같은 소유가 공격에서는 거꾸로 작동한다.

03
하나은행 K리그1 2026 · 울산 HD · 26경기 · 이벤트 38,593건

울산은 가장 많이 만들고, 가장 늦게 만든다.

키패스와 유효슈팅이 리그 1위인데 득실차는 +4다. 전반에 뒤진 7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02
하나은행 K리그1 2026 · FC서울 · 25경기 · 이벤트 34,518건

서울은 더 많이 하지 않는다. 더 많이 넣는다.

만들어낸 기회의 양은 리그 2·3위와 거의 같은데 승점은 15점 앞선다. 차이는 마지막 한 번에서 났다.

01
하나은행 K리그2 2026 · 화성FC · 23경기 · 이벤트 33,522건

화성은 공을 갖는 팀이 아니라 공을 쓰는 팀이다

패스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은데 패스당 박스 안 슛은 가장 많다. 그리고 이 축구는 후반에 완성된다.

다음 편은 수집 중입니다. 보고 싶은 팀이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