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더 많이 하지 않는다. 더 많이 넣는다.
공을 갖는 팀이 맞다 — 점유율 56.0%, 뒤에서는 짧게 나간다. 그런데 앞으로 갈수록 옆으로 밀린다. 파이널서드 진입의 82%가 좌우 채널이고, 박스 투입의 66%가 크로스이며, 그 크로스의 46.5%는 박스 앞에서 잘린다. 만들어진 기회의 양은 리그 2·3위와 거의 같다. 그런데 승점은 2위보다 15점 많다. 차이는 마지막 한 번에서 났다.
먼저 결론부터
- 물량은 리그 5위, 결과는 리그 1위. 슈팅 12.0개(5위) · 패스 468.5회(5위) · 태클 23.0회(5위)로 승점 53점(1위, 2위와 15점 차) · 실점 19골(리그 최소) · 무실점 12경기를 만들었다.
- 공은 갖는데, 가질수록 잘 풀리지 않는다. 점유율 평균 56.0%. 51% 이하 10경기에서 경기당 승점 2.40, 60% 이상 8경기에서 1.88. 시즌 4패 중 3패가 60%대 경기다.
- 앞으로 갈수록 옆으로 밀린다. 파이널서드 진입 좌 40 · 중앙 18 · 우 42(상대는 중앙 25). 박스 투입 878회 중 66%가 크로스.
- 크로스 579개 중 슈팅이 된 것은 108개(18.7%), 잘린 것이 269개(46.5%). 상대 PA 안 공중 경합 승률은 38%다.
- 그래서 만들어진 기회의 양은 평범하다. xG 36.86(전북 36.77 · 울산 36.06과 거의 동률), 경기당 xG 차이 +0.41.
- 차이는 마지막 한 번에서 났다. 유효슈팅 전환율 43.5%로 리그 1위(평균 31.0%), 서울을 상대한 팀들은 23.2%. 양쪽을 리그 평균으로 되돌리면 득실차가 +28에서 +8이 된다.
- 25경기 내내 유지됐다. 득점/xG 1.15 → 1.19, 실점/피xG 0.68 → 0.72. 다만 25경기는 실력과 우연을 가르기에 충분한 표본이 아니다.
1리그에서 서울이 서 있는 자리
먼저 이 팀이 무엇을 얼마나 하는지부터
서울은 25경기에서 승점 53점을 쌓았다. 2위 전북이 38점이다. 15점 차다. 경기당 승점으로 바꾸면 2.12 대 1.52 — 2위보다 39% 많다. 실점 19골은 리그 최소이고, 무실점 경기가 25경기 중 12경기다.
그런데 무엇을 얼마나 했는지를 보면 그 정도의 격차가 없다. 경기당 슈팅 12.0개로 리그 5위, 패스 468.5회로 5위, 태클 23.0회로 5위, 경합 50.1회로 6위다. 슈팅은 1위 전북(13.8개)의 86% 수준이다. 상위권이긴 하지만 리그를 압도하는 물량이 아니다.
2공을 갖는 팀이다 — 다만 가질수록 잘 풀리지는 않는다
시즌 평균 점유율 56.0%, 그런데 승점은 반대로 움직인다
서울은 25경기에서 패스 12,340개를 기록했고 상대는 9,406개였다. 점유율 평균 56.0%, 50% 미만인 경기가 5경기뿐이다. 공을 갖는 팀이 맞다. 소유 구간(상대가 연속 두 개 이상 이벤트를 가질 때까지의 한 팀 소유 구간)의 평균 패스도 5.02개로 상대(3.80개)보다 길고, 그 구간이 슈팅으로 끝나는 비율도 11.3% 대 8.7%로 높다.
그런데 점유율을 구간으로 나눠 성적을 보면 방향이 예상과 다르다.
25경기 전체로 보면 점유율과 승점의 상관은 −0.18이다. 승점과 붙어 있는 값은 xG(+0.44)뿐이다.
3뒤에서는 짧게, 앞에서는 옆으로
공을 나르는 방식은 분명한데, 도착 지점이 한쪽으로 쏠린다
자기 진영 깊은 곳(공격 방향 기준 X 15 이하)에서 나가는 패스는 평균 23.5m이고 30m 이상 비율이 25%다. 상대는 같은 구간에서 28.4m, 36%다. 서울은 뒤에서 길게 걷어내지 않는다. 성공률도 79% 대 73%로 높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파이널서드로 들어가는 패스 1,212회를 채널별로 갈라 보면 좌 40% · 중앙 18% · 우 42%다. 상대는 같은 구간에서 중앙 비중이 25%다. 서울은 중앙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82%가 좌우 채널이다.
4크로스의 절반은 박스 앞에서 끝난다
배달은 리그 4위인데, 배달의 결말이 좋지 않다
서울은 경기당 크로스 23.3개로 리그 4위다. 시즌 579개. 그 579개가 어떻게 끝났는지를 세어보면 — 슈팅으로 연결된 것이 108개(18.7%), 클리어되거나 블락된 것이 269개(46.5%)다. 다섯 번에 한 번이 슈팅이 되고, 두 번에 한 번은 박스 앞에서 잘린다.
국면 단위로 봐도 같다. 박스 투입이 일어난 국면 643개 중 슈팅으로 이어진 것은 153개(23.8%)이고, 국면당 xG는 0.035다. 박스에 공을 넣는 일 자체는 자주 하는데, 한 번의 값이 크지 않다.
5그래서 만들어진 기회의 양은 평범하다
xG로 보면 서울은 리그 1위가 아니다
포털 공식 xG로 서울의 시즌 기대득점은 36.86이다. 리그 1위이긴 한데, 2위 전북 36.77, 3위 울산 36.06과 거의 같다. 경기당 xG 차이(서울 − 상대)는 +0.41로, 15점 차 1위 팀의 숫자로는 작다.
그런데 실제 득점은 47골이다. +10.1골, 12개 구단 중 최대이며 2위 안양(+7.2)과도 벌어져 있다.
6차이는 골문 앞 마지막 한 번에서 났다
유효슈팅이 골이 되는 비율, 그리고 그 반대편
서울은 시즌 유효슈팅 108개에서 47골을 넣었다. 전환율 43.5%다. 리그 평균은 31.0%이고 2위 인천이 34.8%다. 서울과 2위 사이가 8.7%p, 2위와 최하위 광주(19.2%) 사이가 15.6%p — 서울 혼자 다른 자리에 있다.
반대편도 같은 방향이다. 서울을 상대한 팀들은 25경기에서 유효슈팅 82개를 기록했고 19골을 넣었다. 23.2%, 리그 평균보다 7.8%p 낮다. 골키퍼 구성윤은 25경기 2,602분을 한 순간도 빠지지 않고 뛰었다.
숫자로 옮기면
서울이 리그 평균 31.0%로 넣었다면 108 × 0.310 = 33.5골, 실제보다 13.5골 적다. 상대가 리그 평균으로 넣었다면 82 × 0.310 = 25.4실점, 실제보다 6.4골 많다. 두 방향을 합치면 득실차가 +28에서 +8로 줄어든다.
7운이라면 25경기 내내 이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실력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전환율이 높은 팀을 보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이 표본이다. 한두 달의 상승세라면 시즌 후반에 무너져 있어야 한다. 시즌을 반으로 잘라봤다.
8이 팀의 시계
하프타임 직후 15분에 시즌 득점의 30%가 있다
파울 기록도 시간에 따라 움직인다. 서울이 당한 파울은 전반 46·41·41에서 후반 55·53·57로 늘고, 서울이 범한 파울은 전반 초반 45·48에서 후반 중반 31·36으로 준다. 경기가 갈수록 서울은 덜 범하고 더 당한다.
참고로 이 시리즈 1편의 화성FC도 46-60분에 10골을 넣고 1골을 내줬다. 두 팀이 같은 이유로 그런지는 이 데이터로 알 수 없다. 리그가 다르고, 화성은 점유율 45.7%의 팀이고 서울은 56.0%의 팀이다. 하프타임 직후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K리그 전체를 놓고 따로 볼 만한 질문이다.
9수비 — 가로채지 않고, 파울하지 않고, 19실점
리그 최소 실점 팀의 수비 지표가 이상하게 낮다
서울은 인터셉트가 리그 최하위(경기당 7.4회, 1위 대전 10.4)이고 오프사이드는 11위(1.04회)다. 태클 5위, 차단 5위, 경합 6위로 나머지는 평범하다. 수비 액션의 평균 위치는 공격 방향 기준 38.9로 상대(36.7)보다 약간 높을 뿐이다 — 하이프레스도 로우블록도 아니다.
대신 눈에 띄는 것은 파울 쪽이다. 경기당 파울 10.2회로 적게 범하는 쪽 3위, 피파울 12.3회로 리그 1위. 차이가 +2.1인데 이만큼 벌어진 팀이 없다(리그 평균 −0.6).
10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지 않다
25경기 중 12경기에서 xG가 뒤졌다
xG 차이 상위 8경기에서 서울은 8전 전승(승점 3.00), 하위 8경기에서는 승점 1.50이다. 내용이 좋으면 확실히 이기고, 내용이 나빠도 절반은 건진다 — 그 절반이 15점 차를 만들었다.
1147골은 어디서 왔나
세트피스는 거의 없고, 초과분은 한 명에게 몰려 있다
득점 유형은 오픈 플레이 지상 패스 18골 · 도움 없음 12골 · 오픈 플레이 공중 배급 11골이다. 41골, 전체의 87%가 오픈 플레이에서 나왔다. 코너킥 2골, 프리킥 2골, PK 1골, 상대 자책 1골. 코너킥은 경기당 5.2개로 리그 2위인데 시즌 129개에서 2골이다 — §4에서 본 "박스 안 공중 경합 38%"와 같은 이야기로 읽힌다.
득점 구역은 골에어리어 정면 11골, 골에어리어 좌측 안 7골, 골에어리어 우측 6골, PA정면내 5골로 골문 아주 가까운 곳에 몰려 있다. 슈팅 중 PA내 비중도 63.9%로 리그 2위다.
12이 축구를 보여주는 4경기
공을 다 가졌을 때 · 내용이 같았을 때 · 다 들어갔을 때 · 반대로 뒤집혔을 때
공을 71% 갖고 한 골
1-0홈 · 부천시즌 최고 점유율 71%. 슈팅 17개. 그리고 1골. xG는 1.48이었다. 상대를 5슛 0.37 xG로 묶었으니 결과는 완벽하지만, 이 팀이 공을 다 가졌을 때 어떤 모습인지가 그대로 나온 경기다 — 열일곱 번 두드리고 한 번 열린다. 점유율 60% 이상 8경기의 경기당 슈팅이 16.4개, 득점이 1.75골이다.
볼 것 — 상대가 물러섰을 때 서울이 어디로 들어가는가. 그리고 열일곱 번 중 열여섯 번이 왜 안 됐는가.
25개를 내주고 4-1로 이겼다
4-1원정 · 울산울산이 25개를 쐈다. 시즌 통틀어 서울이 한 경기에서 허용한 최다 슈팅이다. xG는 2.74 대 2.71로 사실상 같았다. 그런데 스코어는 4-1이었다. 서울 13슛에서 4골, 울산 25슛에서 1골. 점유율은 51%로 평범했다. 내용에서 앞서지 않아도 스코어보드에서는 앞선다는 이 팀의 성질이 가장 압축된 경기다.
볼 것 — 양쪽 골문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슈팅의 수가 아니라 슈팅의 끝을 보라.
모든 것이 들어간 날
7-0원정 · 안양슈팅 17개, xG 2.62. 그런데 7골이 들어갔다. 기대득점의 2.7배다. 이 경기 하나가 시즌 xG 초과분 +10.1의 절반 가까이를 만들었다. 상대는 4슛 0.28 xG로 묶였다. 이 팀이 잘 풀릴 때의 모습이자, 그 격차가 얼마나 비정상적인 크기인지를 한 경기에서 다 보여준다.
볼 것 — 같은 xG로 7골이 나오려면 무엇이 달라야 하는가. 슈팅 하나하나의 마무리 지점을 보라.
반대 방향으로 뒤집힌 날
1-3홈 · 울산점유율 70%, 슈팅 17개, xG 1.59 대 1.31로 앞섰다. 그리고 1-3으로 졌다. 시즌 4패 중 3패가 점유율 60% 이상 경기다(R11 60% · R13 67% · R20 70%). 지고 있어서 공을 더 갖게 된 부분도 있지만, 그 경기들에서 서울은 슈팅과 xG도 더 많이 만들었다 — 만들고도 졌다는 뜻이다.
볼 것 — 지표에서 이긴 경기를 어떻게 잃는가. 그리고 라인을 올렸을 때 뒤가 어떻게 열리는가.
| R | H/A | 상대 | 결과 | 점유율 | 슈팅 | xG | 상대슛 | 상대xG | xG차 |
|---|---|---|---|---|---|---|---|---|---|
| 24 | A | 안양 | W 7-0 | 56% | 17 | 2.62 | 4 | 0.28 | +2.34 |
| 9 | H | 부천 | W 3-0 | 64% | 13 | 3.06 | 10 | 1.19 | +1.87 |
| 19 | H | 포항 | W 3-1 | 43% | 15 | 2.50 | 7 | 0.78 | +1.72 |
| 23 | H | 대전 | W 4-2 | 59% | 17 | 2.73 | 13 | 1.06 | +1.67 |
| 3 | A | 제주 | W 2-1 | 63% | 15 | 2.43 | 9 | 0.86 | +1.57 |
| 5 | H | 광주 | W 5-0 | 50% | 11 | 2.08 | 8 | 0.51 | +1.57 |
| 14 | A | 광주 | W 1-0 | 60% | 22 | 1.66 | 3 | 0.20 | +1.46 |
| 25 | H | 부천 | W 1-0 | 71% | 17 | 1.48 | 5 | 0.37 | +1.11 |
| 7 | H | 전북 | W 1-0 | 55% | 7 | 1.30 | 7 | 0.41 | +0.89 |
| 18 | A | 부천 | W 3-1 | 68% | 17 | 2.25 | 13 | 1.48 | +0.77 |
| 20 | H | 울산 | L 1-3 | 70% | 17 | 1.59 | 8 | 1.31 | +0.28 |
| 8 | H | 대전 | L 0-1 | 57% | 10 | 1.46 | 8 | 1.33 | +0.13 |
| 16 | H | 인천 | W 1-0 | 46% | 6 | 0.55 | 6 | 0.55 | +0.00 |
| 15 | A | 대전 | W 2-1 | 51% | 10 | 0.79 | 9 | 0.80 | -0.01 |
| 2 | A | 울산 | W 4-1 | 51% | 13 | 2.71 | 25 | 2.74 | -0.03 |
| 12 | H | 안양 | D 0-0 | 48% | 7 | 0.69 | 6 | 0.77 | -0.08 |
| 22 | A | 김천 | D 0-0 | 44% | 5 | 0.56 | 7 | 0.67 | -0.11 |
| 6 | A | 안양 | D 1-1 | 55% | 8 | 0.35 | 7 | 0.64 | -0.29 |
| 11 | H | 김천 | L 2-3 | 60% | 14 | 1.12 | 11 | 1.42 | -0.30 |
| 1 | A | 인천 | W 2-1 | 43% | 11 | 1.06 | 8 | 1.42 | -0.36 |
| 17 | H | 강원 | D 0-0 | 59% | 7 | 0.52 | 11 | 1.12 | -0.60 |
| 21 | A | 전북 | D 0-0 | 51% | 7 | 0.36 | 14 | 1.07 | -0.71 |
| 4 | A | 포항 | W 1-0 | 58% | 8 | 1.36 | 12 | 2.08 | -0.72 |
| 13 | A | 제주 | L 1-2 | 67% | 16 | 1.60 | 11 | 2.43 | -0.83 |
| 10 | A | 강원 | W 2-1 | 50% | 5 | 0.83 | 17 | 1.83 | -1.00 |
13그래서 무엇을 봐야 하나
서울을 상대한다면
- 박스 안에서 공중볼을 이겨라. 서울은 박스 투입의 66%를 크로스로 하는데 상대 PA 안 공중 경합 승률이 38%다. 크로스의 46.5%가 이미 클리어·블락으로 끝난다.
- 46-60분. 시즌 득점의 30%가 이 15분에 있고, xG도 이 구간이 가장 크다 — 전환율이 아니라 내용에서도 밀린 구간이다.
- 76분 이후. 유일하게 xG가 뒤지는 구간(9.63 대 9.73)이다. 상대들이 이미 여기서 6골을 넣었다.
- 슈팅을 많이 내주는 것 자체는 방법이 아니다. 울산은 25개를 쏘고 1-4로 졌고, 강원은 17개를 쏘고 1-2로 졌다. 슈팅의 수가 아니라 유효슈팅의 질을 올려야 한다.
- 물러서면 서울이 공을 갖는다 — 그리고 그 경기들에서 서울은 승점을 덜 딴다. 다만 그때 xG는 오히려 늘어난다는 점도 같이 봐야 한다.
서울 입장에서 남은 질문
- 전환율이 되돌아오면 무엇이 남는가. 리그 평균으로 회귀하면 득실차가 +28에서 +8이 된다. 지금의 우위는 xG를 늘려서 만든 것이 아니다.
- 중앙 진입 18%. 파이널서드 진입의 82%가 측면이고, 그 끝인 크로스는 다섯 번에 한 번만 슈팅이 된다. 중앙으로 들어가는 길이 늘면 xG 자체가 올라간다.
- 코너킥 129개에 2골. 리그 2위의 획득량인데 거의 쓰지 못하고 있다. 가장 싼 개선 여지다. (1편 화성FC도 같은 문제를 갖고 있었다.)
- 구성윤 25경기 전 출전. 대체 시나리오가 데이터상 존재하지 않는다.
부록 — 데이터·검증·한계
출처와 범위
전부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데이터포털(data.kleague.com)의 공개 데이터다. 수집일 2026-08-29, 대상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R~25R 중 서울이 소화한 25경기이며 리그 비교 수치도 모두 같은 시점의 12개 구단 스냅샷이다. ⚠ 9월 4일 기준 순위표에서 서울은 26경기 56점이므로 이 글은 한 경기 이전 시점을 다룬다. 한 팀만 최신으로 맞추면 리그 비교가 어긋나기 때문에 스냅샷을 통째로 유지했다.
검증
- 리그 순위표 ↔ 경기별 득실 합: 완전 일치 (25경기 16승5무4패 승점 53, 47득 19실)
- 이벤트 데이터의 상대 골 ↔ 공식 실점: 완전 일치 (19)
- 서울 상대 팀합계(부가기록) 유효슛 82 ↔ 이벤트 유효슛 83: 1개 차
- 이벤트 데이터의 서울 골 44 ↔ 공식 득점 47: 3골 차 — 자책골과 태깅 누락. 득점 목록의 정본은 경기기록부이며, 이벤트는 공간·시간대·xG 분석에만 썼다.
- 좌표 정규화: 슈팅 시작점 평균 X가 서울 86.9, 상대 85.1로 양팀 모두 정상 방향
⚠ 같은 이름의 지표가 출처마다 다르다
서울의 시즌 슈팅은 부가기록 299 / 공식기록 276 / 이벤트 295로 셋 다 다르고, 유효슈팅은 부가기록 108 / 공식기록 148 / 이벤트 104다. xG도 포털 공식 36.86 / 이벤트 합산 37.64로 갈린다. 포털 안에 집계 체계가 여러 개 있기 때문이며, 어느 하나가 틀린 것이 아니라 정의가 다르다. 이 글은 리그 12팀 비교에는 부가기록, 좌표·시간대·경기별 xG에는 이벤트, 팀 단위 xG 인용에는 포털 공식값을 쓰고 서로 섞지 않았다. 전환율 43.5%는 부가기록 체계(47골 ÷ 108유효슛)이고, 12개 구단 전부 같은 체계로 계산했다.
내가 정의한 것 (공식 지표 아님)
- 전환율 — 시즌 득점 ÷ 시즌 유효슈팅. PK·자책골이 분자에 포함되므로 순수한 오픈플레이 마무리 지표가 아니다. 서울은 PK 1골, 자책 유도 1골이라 영향은 작다.
- 소유 구간(phase) — 상대가 연속 2개 이상 이벤트를 가질 때까지의 한 팀 소유 구간
- 파이널서드 진입 — 시작 X<66.7, 종료 X≥66.7인 패스. 채널은 종료 Y를 3등분
- 수비 액션 평균 위치 — 태클·인터셉트·차단·볼획득·클리어링의 시작 X를 공격 방향으로 정규화해 평균낸 값
- 박스 투입 국면 / 크로스 결말 — 포털 이벤트에서 직접 계산한 파생 지표다. 「크로스가 슈팅으로 연결」의 판정 창(같은 소유 국면 안)은 내가 정한 것이다.
이 글이 답하지 못한 것
- 전환율이 실력인지 우연인지. 25경기로는 갈리지 않는다. 남은 라운드가 답한다.
- 46-60분에 무엇이 바뀌는가. 교체·지시·상대 체력 중 무엇인지 데이터로 분리되지 않는다.
- 중앙 진입 18%가 설계인지 상대의 결과인지. 상대가 중앙을 닫아서인지, 서울이 측면을 선택해서인지 이벤트만으로는 나뉘지 않는다.
- 골키퍼의 기여를 따로 재지 못했다. 슈팅별 세이브 난이도(post-shot xG)가 포털에 없다.
- 피파울 1위가 무엇의 결과인지. 볼 소유 방식인지, 개인 능력인지, 판정 환경인지.
모두 영상과 현장 정보, 혹은 더 긴 표본이 있어야 답할 수 있다. 데이터가 멈추는 지점을 적어 두는 것이 이 시리즈의 규칙이다.
더 깊이 들어간 별도 리포트
같은 데이터셋으로 특정 국면만 파고든 글이 두 편 더 있다. 「골문 앞 중앙까지는 똑같이 간다」는 배달이 도착하는 지점(zone 17)을 상대와 대조했고, 「리그가 서울을 학습한 25경기」는 상대 11개 팀이 재대결에서 블록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다뤘다. 이 글이 팀 전체의 윤곽이라면, 그 둘은 그 윤곽 안의 한 구간을 확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