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2026 · K리그2 R1–R27 26경기

앞서고 나서

안산 그리너스는 경기 내용으로 리그에서 가장 약한 팀이다. 그런데 먼저 골을 넣는 일은 드물지 않았다 — 이벤트가 있는 25경기에서 열한 번. 그 열한 경기에서 안산은 두 번 이겼다. 홈에서 먼저 넣은 일곱 경기의 승점은 1이다. 리그 212경기를 같은 잣대로 놓고, 안산이 앞선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네 국면과 스코어 상태로 나눠 열었다.

K리그2 2026 · 안산 그리너스 26경기2026년 9월 20일 경기까지리그 212경기 · 원시 이벤트 304,486건한혁진
시즌
6승 4무 16패
승점 22 · 득 27 실 49
9월 순위표 15위
먼저 넣은 경기
2승 2무 7패
11경기 · 경기당 승점 0.73
리그 최하위 · 리그 평균 2.00
리드에서 놓친 승점
25
앞선 14경기 중 5경기를 지킴
리그 1위
홈 · 원정
8 · 14
홈 16경기 승점 · 원정 10경기 승점
남은 6경기는 모두 원정
출발점R27 충북청주 홈 · 9월 20일

12분의 1-0

9월 20일, 안산은 홈에서 충북청주를 만났다. 12분에 먼저 넣었다. 경기는 이렇게 끝났다 — 12′ 1-0 · 33′ 1-1 · 71′ 1-2 · 76′ 1-3 · 90+5′ 2-3.

낯선 장면이 아니다. 안산은 이번 시즌 이벤트가 있는 25경기 가운데 11경기에서 먼저 골을 넣었다. 그 11경기의 결과는 2승 2무 7패다(이벤트가 없는 R25 부산 원정 1-0 승을 더하면 12경기 3승). 홈에서 먼저 넣은 7경기로 좁히면 1무 6패, 승점은 1이다.

9월 순위표의 안산은 6승 4무 16패, 승점 22로 15위다. 이 글은 안산이 앞선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따라간다.

안산의 2026 — 라운드별 홈(진한 칸)과 원정
칸 안 글자 = 결과 · 아래 = 라운드와 스코어 · R15 휴식
승
1
4-1
패
2
1-3
패
3
1-2
무
4
1-1
무
5
1-1
패
6
1-3
승
7
1-0
패
8
0-2
승
9
2-1
패
10
0-2
패
11
1-2
패
12
0-1
패
13
0-3
패
14
1-3
패
16
1-3
승
17
2-1
패
18
0-5
승
19
1-0
무
20
2-2
무
21
1-1
패
22
1-3
패
23
1-2
패
24
1-2
승
25
1-0
패
26
0-2
패
27
2-3
진한 칸(홈)이 16개, 그중 "승"은 둘이다.
기본값경기당 기대승점 0.71 · 리그 17위

리그에서 가장 약한 내용

먼저 숫자 하나를 분명히 해 둔다. 경기 내용으로 안산은 리그에서 가장 약하다. 같은 슛을 xG 확률대로 2만 번 다시 차면 안산의 기대승점은 경기당 0.71, 17팀 중 17위다.

PK를 뺀 xG는 경기당 0.79를 만들고 1.65를 내줬다. 차이(−0.86)는 리그 최하위다. 경기당 슛 8.4개는 가장 적고, 맞은 슛 16.8개는 가장 많다.

그런데 결과는 내용만큼 나왔다. 이벤트 25경기의 기대승점 17.8에 실제 승점 19, 차이 +1.2다. 시즌 전체로 보면 안산은 운이 나쁜 팀이 아니다. 문제는 승점이 어디서 새고 어디서 들어왔느냐다.

경기당 기대승점, 17팀
같은 슛을 xG 확률대로 2만 번 · 이벤트 경기 기준
안산 그리너스다른 16개 구단
수원
1.84
수원FC
1.74
서울E
1.66
대구
1.65
김포
1.61
화성
1.59
용인
1.46
충북청주
1.44
성남
1.37
부산
1.37
충남아산
1.30
경남
1.27
천안
1.21
전남
1.14
파주
1.07
김해
0.92
안산
0.71
안산이 맨 아래다.
먼저 넣은 열한 경기경기당 승점 0.73 · 리그 평균 2.00

두 번 이겼다

K리그2에서 먼저 골을 넣은 팀은 그 경기에서 평균 2.00점을 가져간다. 안산은 0.73점이다. 리그 최하위이고, 바로 위 충북청주(1.33)와도 거리가 멀다.

먼저 넣은 경기의 경기당 승점, 17팀
이벤트 경기 기준 · 9월 20일까지
안산 그리너스다른 16개 구단
대구
2.50
수원
2.50
화성
2.50
충남아산
2.40
서울E
2.31
김포
2.23
수원FC
2.21
파주
2.20
부산
2.12
경남
2.08
용인
2.00
성남
1.80
전남
1.78
김해
1.75
천안
1.50
충북청주
1.33
안산
0.73
안산만 1점 아래다.

열한 경기를 하나씩 보면 홈과 원정이 갈린다. 원정에서 먼저 넣은 4경기는 2승 1무 1패로 승점 7. 홈에서 먼저 넣은 7경기는 0승 1무 6패로 승점 1이다.

먼저 넣은 열한 경기
막대 길이 = 안산 득점 · 청록 = 승 · 회색 = 무 · 주황 = 패
R4 충북청주원정 · 첫 골 39′
1-1 무
R6 충남아산홈 · 첫 골 22′
1-3 패
R7 성남원정 · 첫 골 38′
1-0 승
R11 용인홈 · 첫 골 35′
1-2 패
R16 수원FC홈 · 첫 골 6′
1-3 패
R19 파주원정 · 첫 골 57′
1-0 승
R20 김해홈 · 첫 골 10′
2-2 무
R22 서울E원정 · 첫 골 6′
1-3 패
R23 성남홈 · 첫 골 40′
1-2 패
R24 대구홈 · 첫 골 24′
1-2 패
R27 충북청주홈 · 첫 골 12′
2-3 패
홈의 주황이 길게 늘어선다.

한 번이라도 앞섰던 경기로 넓히면 14경기다. 그중 5경기를 이겼고, 나머지에서 승점 25점을 놓쳤다. 리그에서 가장 많다(2위 충북청주 20점).

앞선 경기에서 놓친 승점, 17팀
한 번이라도 앞선 경기에서 3점에 못 미친 만큼의 합 · 이벤트 경기 기준
안산 그리너스다른 16개 구단
안산
25
충북청주
20
전남
18
부산
15
성남
14
천안
14
수원FC
13
경남
12
김포
12
서울E
11
파주
11
화성
11
대구
9
수원
8
용인
8
김해
7
충남아산
6
안산이 맨 위다.
앞선 열네 경기리드 383분 · 리드 중 실점 9 · 리드 중 xG 1.8 : 5.1

앞서면 공을 놓는다

안산이 앞선 14경기를 한 줄씩 펼쳤다. 왼쪽은 경기 흐름, 가운데는 안산이 앞서 있던 동안 두 팀이 만든 xG다.

앞선 14경기 — 언제 앞섰고, 그동안 무엇을 만들었나
왼쪽 = 경기 흐름(청록 = 안산 리드 · 흰 점 = 안산 골 · 검은 점 = 실점) · 가운데 = 앞선 동안 xG(청록 안산 · 주황 상대) · 오른쪽 = 결과
안산이 앞선 시간앞선 동안 안산 xG앞선 동안 상대 xG
앞선 시간
앞선 동안 xG
R1 김해원정 · 리드 30분
0.67
0.44
4-1 승
R4 충북청주원정 · 리드 6분
0.00
0.36
1-1 무
R6 충남아산홈 · 리드 62분
0.16
0.81
1-3 패
R7 성남원정 · 리드 60분
0.24
0.97
1-0 승
R9 전남홈 · 리드 5분
0.00
0.04
2-1 승
R11 용인홈 · 리드 11분
0.00
0.47
1-2 패
R16 수원FC홈 · 리드 48분
0.39
0.40
1-3 패
R17 수원홈 · 리드 18분
0.00
0.61
2-1 승
R19 파주원정 · 리드 42분
0.04
0.20
1-0 승
R20 김해홈 · 리드 5분
0.00
0.00
2-2 무
R22 서울E원정 · 리드 8분
0.00
0.07
1-3 패
R23 성남홈 · 리드 39분
0.04
0.24
1-2 패
R24 대구홈 · 리드 29분
0.23
0.40
1-2 패
R27 충북청주홈 · 리드 21분
0.04
0.13
2-3 패
0′45′90′
01.0
가운데 막대는 거의 모든 줄에서 주황이 길다. 청록이 0인 줄이 여럿이다.

앞선 383분 동안 xG는 안산 1.8, 상대 5.1. 90분으로 환산하면 안산 0.43, 상대 1.21. 앞선 시간에 안산이 쏜 슛은 90분당 4.0개로 리그 최소, 상대는 16.0개로 리그 최다다. 그 시간 실점은 9골, 상대 슛의 xG 합은 7.6 — 운이 나빠서 먹었다기보다 내준 만큼 먹었다.

동점골의 모양도 그렇다. 리드를 동점으로 돌린 9골 가운데 8골이 오픈플레이였고, 그 슛들의 xG는 평균 0.15로 낮았다. 결정적인 기회를 내준 게 아니라, 낮은 확률의 슛을 많이 허용하다 그중 하나가 들어갔다.

앞서는 순간수비 행동 평균 위치 32.7 → 25.7 · 리그 최저

리그에서 가장 깊이 내려선다

같은 안산이 동점일 때와 앞설 때를 나란히 놓았다. 앞서면 물러서는 것은 리그 모든 팀의 공통점이다. 안산은 그 정도가 다르다.

동점일 때 → 앞설 때, 안산은 이만큼 바뀐다
빈 점 = 동점일 때 · 진한 점 = 앞설 때 · 줄마다 축이 다르다 · 오른쪽 = 앞설 때 값의 리그 순위(큰 값부터)
동점일 때 → 앞설 때
수비 행동 평균 위치리그 평균 변화 −5.2
32.7
25.7
앞설 때 리그 17위
자기 3분의 1에서 한 수비 비율 (%)리그 평균 변화 +9.6
53.6
65.1
앞설 때 리그 1위
패스 점유율 (%)리그 평균 변화 −10.4
46.0
33.4
앞설 때 리그 17위
슛 / 90분리그 평균 변화 −0.8
6.2
4.0
앞설 때 리그 17위
상대 슛 / 90분리그 평균 변화 +1.6
11.5
16.0
앞설 때 리그 1위
상대 파이널서드 도달 / 90분리그 평균 변화 +7.1
39.0
47.5
앞설 때 리그 1위
상대 세트피스 xG / 90분리그 평균 변화 +0.04
0.13
0.59
앞설 때 리그 1위
일곱 줄 모두 같은 방향 — 내려서고, 덜 갖고, 덜 쏘고, 더 맞는다.

앞서는 순간 안산의 수비 행동 평균 위치는 32.7에서 25.7로 내려온다. 앞설 때의 위치로는 리그에서 가장 낮다. 수비 행동의 65%가 자기 3분의 1에서 나온다(리그 1위). 패스 점유율은 33%로 리그 최하위, 상대의 파이널서드 도달은 90분당 47.5번으로 리그 최다, 상대 세트피스 xG도 90분당 0.59로 리그 최다다.

이건 선택일 수도, 밀려난 결과일 수도 있다. 데이터는 둘을 가르지 못한다. 다만 결과는 분명하다 — 안산은 앞서는 순간 공과 영역을 동시에 내주고, 상대는 그 시간을 슛으로 바꿨다.

국면 ① 공격파이널서드 진입 · 박스 진입 · 슛 모두 리그 최소

적게 가고, 간 만큼 넣는다

안산은 상대 진영에 잘 가지 못한다. 파이널서드 진입 경기당 28.2번, 박스 진입 8.5번, 슛 8.4개가 모두 리그 최소다. 자기 진영에서 시작한 공격이 파이널서드까지 가는 비율도 23.4%로 최하위다.

그런데 공을 쥐고 시작한 공격(지공)으로는 10골을 넣었다. xG 7.1에서 기대보다 +2.9골, 리그에서 가장 크게 웃돈다. 적게 가지만 간 만큼은 넣었다. 득점은 리마 6골, 마촙 5골이 이끌었다.

공격 국면 — 17팀 사이의 안산
점 하나 = 한 팀 · 청록 큰 점 = 안산 · 세로선 = 리그 평균 · 오른쪽 = 안산 순위(큰 값부터) · 초록 = 강점 · 주황 = 약점
파이널서드 진입경기당
28.2
17위 / 17
박스 진입경기당
8.5
17위 / 17
곧장 들어간 비율% · 시작 10초 안 도달
47.1
17위 / 17
빌드업 → 파이널서드% · 자기 진영에서 시작한 공격
23.4
17위 / 17
경기당 슛
8.4
17위 / 17
지공 골시즌 · 공을 쥐고 시작한 공격
10
4위 / 17
← 낮음높음 →
다섯 줄이 왼쪽 끝, 마지막 줄만 오른쪽이다.

스코어 상태로 나누면, 지공 골은 동점일 때 xG 2.2에서 4골, 뒤질 때 xG 4.5에서 6골(기대 대비 리그 1위), 앞설 때 xG 0.4에서 0골이다. 앞설 때는 지공 자체가 거의 없었다 — 체인 93개.

지공 — 스코어 상태별 기대와 실제
공을 쥐고 시작한 체인(세트피스·탈취 시작 제외) · 회색 = 체인 xG 합 · 청록 = 실제 골 · 이벤트 25경기
기대(xG)실제
동점 · 넣은 골체인 294개
xG 2.2
실제 4
뒤질 때 · 넣은 골체인 292개
xG 4.5
실제 6
앞설 때 · 넣은 골체인 93개
xG 0.4
실제 0
동점과 뒤질 때는 기대를 넘었다.

데이터 특징 — 공격

  • 파이널서드 진입 28.2 · 박스 진입 8.5 · 슛 8.4 — 셋 다 리그 최소
  • 지공 골 − xG +2.9 — 리그 1위 · 뒤질 때 지공 6골(xG 4.5)
  • 앞설 때 90분당 슛 4.0개 · xG 0.43 — 둘 다 리그 최소
국면 ② 수비 블록수비 위치 리그 최저 · 허용 슛 리그 최다

가장 낮게 서서, 가장 많이 맞는다

안산은 리그에서 가장 낮게 선다. 수비 행동의 평균 위치 33.9는 17위, 상대 패스를 덜 끊는 정도(PPDA)는 리그 2위다. 그래서 상대가 박스 안으로 경기당 14.6번 들어오고(리그 최다), 슛을 16.8개 쏜다(최다). 경기당 내준 xG 1.93도 최다다.

다만 공을 쥔 상대의 지공에는 잘 버텼다. 상대 지공 xG는 경기당 0.28로 리그에서 2번째로 적다. 안산의 실점은 지공이 아니라 다른 길로 들어왔다 — 탈취 후 공격, 세트피스, 그리고 PK.

수비 블록 — 17팀 사이의 안산
오른쪽 = 큰 값 · 오른쪽 숫자 = 큰 값부터 순위 · 초록 = 강점 · 주황 = 약점
수비 행동 평균 위치높을수록 앞에서 막음
33.9
17위 / 17
PPDA 근사클수록 덜 압박
4.69
2위 / 17
허용 슛경기당
16.8
1위 / 17
상대 박스 진입경기당
14.6
1위 / 17
상대 크로스경기당
16.7
2위 / 17
상대 지공 xG경기당
0.28
16위 / 17
← 낮음높음 →
낮게 서고 많이 맞는다. 지공만은 덜 내준다.

스코어 상태로 나누면, 상대의 지공은 동점일 때 xG 3.0에서 6골, 뒤질 때 xG 2.8에서 2골, 앞설 때 xG 1.3에서 1골이었다. 박스 밖에서 먹은 골이 10골(xG 7.1)로 기대보다 2.9골 많은데, 이건 리그 2위다. 6야드 안에서는 반대로 xG 10.4에서 7골로 기대보다 3.4골 적었다.

골키퍼 이승빈은 코스 기대보다 1.5골 덜 먹었다(리그 골키퍼 20명 중 10위). 실점의 원인을 골문에서 찾기는 어렵다.

상대의 지공 — 스코어 상태별 기대와 실제
상태는 안산 기준 · 회색 = 상대 체인 xG 합 · 청록 = 실제 실점 · 이벤트 25경기
기대(xG)실제
동점 · 먹은 골체인 274개
xG 3.0
실제 6
뒤질 때 · 먹은 골체인 228개
xG 2.8
실제 2
앞설 때 · 먹은 골체인 62개
xG 1.3
실제 1
동점일 때 먹은 골만 기대를 넘는다.

데이터 특징 — 수비 블록

  • 수비 행동 위치 33.9 · 허용 슛 16.8 · 상대 박스 진입 14.6 — 셋 다 리그 극단
  • 상대 지공 xG 경기당 0.28 — 리그에서 2번째로 적음
  • 박스 밖 실점 10(xG 7.1, 리그 2위로 기대 초과) · 골키퍼 이승빈 코스 기대 대비 −1.5
국면 ③ 전환자기 진영 볼 잃음 · 전환 실점 리그 1위

자기 진영에서 잃는다

안산이 가장 많이 다치는 국면이다.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 횟수가 경기당 22.6번으로 리그 최다다. 공을 잃고 15초 안에 먹은 골은 시즌 16골, 역시 리그 최다다.

반대 방향은 약하다. 가운데에서 공을 뺏는 횟수는 경기당 17.1번으로 리그 최소, 되찾고 15초 안에 만든 xG도 0.17로 하위권이다. 뺏어서 바로 찌르는 팀이 아니라, 뺏겨서 바로 맞는 팀이다.

전환 — 17팀 사이의 안산
오른쪽 = 큰 값 · 오른쪽 숫자 = 큰 값부터 순위 · 초록 = 강점 · 주황 = 약점
경기당 탈취수비 행동으로 되찾은 횟수
54.4
12위 / 17
중앙에서 탈취경기당
17.1
17위 / 17
자기 진영에서 볼 잃음경기당
22.6
1위 / 17
되찾고 15초 안 xG경기당
0.17
16위 / 17
뺏긴 뒤 15초 안 실점시즌
16
1위 / 17
← 낮음높음 →
자기 진영에서 잃는 쪽은 오른쪽 끝, 뺏어서 만드는 쪽은 왼쪽 끝.

스코어 상태로 나누면 이 국면이 리드를 무너뜨린 길이 보인다. 앞설 때 상대의 탈취 후 공격에 xG 3.8에서 7골을 먹었다. 기대보다 +3.2골로 리그 2위다. 반대로 뒤질 때는 상대의 탈취 후 공격 xG 11.3에서 7골만 먹었다 — 기대보다 4.3골 적어 리그에서 가장 운이 좋았다. 동점일 때는 xG 12.1에서 10골이다.

탈취 후 공격 — 스코어 상태별 기대와 실제
수비 행동으로 되찾고 시작한 체인 · 회색 = 체인 xG 합 · 청록 = 실제 골 · 이벤트 25경기
기대(xG)실제
동점 · 넣은 골체인 681개
xG 4.9
실제 6
동점 · 먹은 골체인 703개
xG 12.1
실제 10
뒤질 때 · 넣은 골체인 459개
xG 3.3
실제 2
뒤질 때 · 먹은 골체인 544개
xG 11.3
실제 7
앞설 때 · 넣은 골체인 218개
xG 1.4
실제 2
앞설 때 · 먹은 골체인 233개
xG 3.8
실제 7
앞설 때 먹은 골만 기대의 두 배 가까이다.

데이터 특징 — 전환

  • 자기 진영 볼 잃음 경기당 22.6 · 뺏긴 뒤 15초 실점 16 — 둘 다 리그 최다
  • 앞설 때 상대 탈취 후 공격 실점 7 · xG 3.8 — 기대 대비 리그 2위
  • 중앙 탈취 경기당 17.1 — 리그 최소
국면 ④ 세트피스와 PKPK 실점 7 · 리그 1위

아홉 번의 PK

안산은 올 시즌 PK를 9번 내줬다. 리그에서 가장 많다. 그중 7골이 들어갔다(동점일 때 4, 뒤질 때 3). PK로 먹은 골은 리그 평균의 두 배를 넘는다(평균 3.1).

세트피스는 넣는 쪽이 좋다. PK를 뺀 세트피스 체인의 xG 3.0에서 5골(기대보다 +2.0골), 그중 스로인에서 시작한 골이 4골이다. 먹은 쪽은 xG 6.7에서 6골로 기대 언저리지만, 내준 세트피스 xG의 양은 경기당 리그 최다다. 앞설 때 상대 세트피스 xG가 90분당 0.59로 리그 1위인데, 그 시간에 실제로 먹은 세트피스 골은 1골뿐이었다.

PK로 먹은 골, 17팀
이벤트 경기 기준
안산 그리너스다른 16개 구단
안산
7
김해
5
대구
4
부산
4
성남
4
수원FC
4
전남
4
천안
4
파주
4
화성
4
서울E
3
경남
2
용인
2
김포
1
충남아산
1
수원
0
충북청주
0
안산이 맨 위다.
세트피스 — 스코어 상태별 기대와 실제
CK · FK · 스로인으로 시작한 체인(PK 제외) · 회색 = 체인 xG 합 · 청록 = 실제 골 · 이벤트 25경기
기대(xG)실제
동점 · 넣은 골체인 175개
xG 2.0
실제 4
동점 · 먹은 골체인 174개
xG 1.8
실제 2
뒤질 때 · 넣은 골체인 136개
xG 1.0
실제 1
뒤질 때 · 먹은 골체인 100개
xG 2.4
실제 3
앞설 때 · 넣은 골체인 32개
xG 0.0
실제 0
앞설 때 · 먹은 골체인 63개
xG 2.5
실제 1
앞설 때 내준 세트피스 xG는 컸지만, 들어간 건 하나였다.

데이터 특징 — 세트피스와 PK

  • PK 허용 9 · PK 실점 7 — 둘 다 리그 최다
  • 세트피스 득점 5 · xG 3.0(+2.0) · 스로인 시작 4골
  • 앞설 때 상대 세트피스 xG 90분당 0.59 — 리그 최다 · 실제 실점 1
스코어 상태 × 국면뒤질 때 +5.2(리그 2위) · 동점 −0.8 · 앞설 때 −1.2

뒤질 때 운이 따랐다

골을 스코어 상태별로 다시 셌다. 뒤진 959분 동안 안산은 xG 10.4에서 10골을 넣고, 상대 xG 20.5에서 15골만 먹었다. 뒤질 때의 득실은 기대보다 +5.2골, 리그 2위다. 기대보다 덜 먹은 덕이다.

동점일 때는 반대로 상대 xG 20.0에서 25골을 먹었다. 리그에서 가장 많고, 기대보다 5.0골 많다(PK 4골 포함). 앞설 때는 xG 7.6에서 9골을 먹었다 — 기대 언저리지만, 앞선 시간이 짧은 데 비하면 많다.

스코어 상태 × 국면, 득실 − 기대
(넣은 골 − xG) − (먹은 골 − 상대 xG) · PK 제외 · 오른쪽 = 이득 · 이벤트 25경기
뒤질 때 · 지공
+2.3
뒤질 때 · 탈취 후
+3.0
뒤질 때 · 세트피스
−0.6
동점일 때 · 지공
−1.2
동점일 때 · 탈취 후
+3.2
동점일 때 · 세트피스
+1.8
앞설 때 · 지공
−0.1
앞설 때 · 탈취 후
−2.6
앞설 때 · 세트피스
+1.5
← 손해이득 →
이득 쪽으로 긴 막대는 "동점일 때 · 탈취 후"와 "뒤질 때 · 탈취 후", 손해 쪽으로 긴 막대는 "앞설 때 · 탈취 후"다. PK 일곱 골은 이 그림 밖에 있다.

정리하면, 안산의 시즌 승점이 기대만큼 나온 건 두 가지가 상쇄됐기 때문이다. 뒤질 때 상대가 기대보다 덜 넣었고(이득), 앞설 때와 동점일 때 기대보다 더 먹었다(손해). 이득은 따라붙는 데 썼고, 손해는 리드를 지우는 데 썼다.

홈과 원정홈 16경기 승점 8 · 원정 10경기 승점 14

원정에서 더 땄다

안산은 올 시즌 홈에서 16경기, 원정에서 10경기를 치렀다. 홈에서 2승 2무 12패로 승점 8, 원정에서 4승 2무 4패로 승점 14이다.

경기 내용은 홈이 오히려 조금 낫다. 이벤트 경기 기준 경기당 기대승점은 홈 0.76, 원정 0.63. 그런데 홈은 기대보다 4.2점 덜 땄고, 원정은 5.3점 더 땄다. 원정 9경기에서 이만큼 이상을 딸 확률은 4.4%였다.

홈과 원정의 안산
주황 = 홈 · 청록 = 원정 · 이벤트 경기 기준(R25 원정 제외) · 묶음마다 축이 다르다
홈원정
경기당 승점실제
홈 0.50
원정 1.22
경기당 기대승점같은 슛으로 2만 번
홈 0.76
원정 0.63
경기당 xGPK 제외
홈 0.84
원정 0.70
경기당 상대 xGPK 제외
홈 1.62
원정 1.69
내용은 비슷한데 승점만 반대로 갈렸다.

차이의 대부분은 앞에서 본 그 장면에 있다. 먼저 넣고 진 경기 7번 가운데 6번이 홈이었다. 원정의 승리는 반대로 내용 없이 버틴 경기가 많다 — R7 성남(1-0, xG 0.53 : 1.62), R19 파주(1-0, 0.09 : 1.58). 원정이 강했다기보다, 원정의 1-0은 지켜졌고 홈의 1-0은 지켜지지 않았다.

25경기의 양상우세 3 · 균형 2 · 열세 20

내용으로 앞선 경기는 셋

25경기의 경기력을 PK 제외 xG로 나란히 놓고, 차이 ±0.3을 기준으로 우세·균형·열세로 나눴다.

25경기의 경기력 — PK 제외 xG
왼쪽(청록) = 안산 · 오른쪽(주황) = 상대 · 오른쪽 끝 = 스코어와 결과 · ▲ = 우세 · ▼ = 열세
안산상대
◀ 안산 xG
상대 xG ▶
결과
▲ R1 김해
2.10
1.30
4-1 승
▼ R2 부산
1.42
3.41
1-3 패
▼ R3 파주
0.65
1.47
1-2 패
▼ R4 충북청주
0.88
1.33
1-1 무
▼ R5 경남
0.58
1.22
1-1 무
▼ R6 충남아산
0.75
1.50
1-3 패
▼ R7 성남
0.53
1.62
1-0 승
▼ R8 서울E
0.16
1.09
0-2 패
· R9 전남
0.83
0.75
2-1 승
▼ R10 화성
0.62
2.07
0-2 패
▼ R11 용인
0.30
1.78
1-2 패
▲ R12 김포
1.69
0.56
0-1 패
▼ R13 대구
0.65
2.09
0-3 패
▲ R14 천안
2.21
0.99
1-3 패
▼ R16 수원FC
1.35
3.16
1-3 패
▼ R17 수원
0.51
3.81
2-1 승
▼ R18 경남
0.35
1.95
0-5 패
▼ R19 파주
0.09
1.58
1-0 승
▼ R20 김해
0.81
1.76
2-2 무
▼ R21 충남아산
0.78
1.49
1-1 무
▼ R22 서울E
0.33
1.69
1-3 패
▼ R23 성남
0.59
1.08
1-2 패
▼ R24 대구
0.61
1.95
1-2 패
· R26 화성
0.59
0.63
0-2 패
▼ R27 충북청주
0.33
0.70
2-3 패
▼가 대부분이다. 그 사이에 "승"이 섞여 있다.

경기력이 우세했던 3경기는 1승 0무 2패, 균형 2경기는 1승 0무 1패, 열세 20경기는 3승 4무 13패다. 열세인 경기에서 거둔 승리가 안산 승점의 큰 몫이다.

특이점데이터가 튀는 곳

열 개의 신호

01 · 먼저 넣은 경기 승점
0.73
경기당 · 리그 최하위 · 평균 2.00 · 2승 2무 7패
02 · 리드에서 놓친 승점
25
리그 1위 · 앞선 14경기 중 5경기만 지킴
03 · 홈에서 먼저 넣은 경기
승점 1
7경기 · 원정에서 먼저 넣은 4경기는 승점 7
04 · 앞설 때 수비 위치
25.7
리그 최저 · 앞설 때 상대 슛 90분당 16.0(최다)
05 · PK 실점
7
PK 허용 9 · 둘 다 리그 최다
06 · 지공 골 − xG
+2.9
리그 1위 · 적게 가지만 간 만큼 넣는다
07 · 경기당 기대승점
0.71
리그 17위 · 그래도 실제 승점은 기대 +1.2
08 · 자기 진영 볼 잃음
22.6
경기당 · 리그 최다 · 뺏긴 뒤 15초 실점 16(최다)
09 · 홈 · 원정 승점
8 · 14
홈 16경기 · 원정 10경기 · 남은 6경기 모두 원정
10 · 뒤질 때 득실 − 기대
+5.2
리그 2위 · 상대 탈취 후 공격이 기대보다 4.3골 덜 들어감

1–4는 앞선 뒤의 이야기, 5·8은 실점이 들어온 길, 6–7은 안산의 기본값, 9–10은 그 주변이다.

네 경기규칙으로 고른 대표 경기

안산을 보여 주는 네 경기

대표 경기는 이 연재의 네 가지 규칙으로 고른다 — ① 시즌 평균에 가장 가까운 경기 ② 그 팀다움이 가장 강한 경기(안산은 가장 오래 앞서고도 이기지 못한 경기) ③ 결과가 과정을 가장 많이 앞선 경기 ④ 과정이 결과를 가장 많이 앞선 경기.

① 전형 — 시즌 평균에 가장 가까운 경기
1-2vs 대구
R24 · 08/28 · 홈
PK 제외 xG
0.61 : 1.95
기대승점 → 실제
0.20 → 0
골 흐름
24′ 1-0 · 51′ 1-1 · 60′ 1-2
파이널서드 도달
24 : 40

② 시그니처 — 가장 오래 앞서고도
1-3vs 충남아산
R6 · 04/05 · 홈
PK 제외 xG
0.75 : 1.50
기대승점 → 실제
1.44 → 0
골 흐름
22′ 1-0 · 77′ 1-1 · 83′ 1-2 · 90+9′ 1-3
파이널서드 도달
22 : 60

22분에 앞서 62분을 버텼다. 77분, 83분, 90+9분 — 앞선 시간이 길었던 만큼 무너진 시간도 길었다.

③ 결과 > 과정
2-1vs 수원
R17 · 07/11 · 홈
PK 제외 xG
0.51 : 3.81
기대승점 → 실제
0.05 → 3
골 흐름
31′ 0-1 · 63′ 1-1 · 83′ 2-1
파이널서드 도달
14 : 59

내용으로는 완전히 밀린 경기를 뒤집었다. 안산 승점의 상당 부분은 이런 경기에서 나왔다.

④ 과정 > 결과
0-1vs 김포
R12 · 05/16 · 홈
PK 제외 xG
1.69 : 0.56
기대승점 → 실제
2.24 → 0
골 흐름
5′ 0-1
파이널서드 도달
48 : 26

5분 실점 뒤 105분 동안 뒤졌다. 내용으로는 앞서고도 졌다.

기각데이터가 받아들이지 않은 설명

이렇게 읽으면 틀린다

✕

"운이 없어서 하위권이다"

시즌 합계로 실제 승점은 기대보다 +1.2점이다. 내용이 리그에서 가장 약하고, 순위가 그만큼 나왔다.

✕

"골을 못 넣는다"

양은 리그 최소지만, 공을 쥐고 시작한 공격의 마무리는 리그 1위(기대 대비 +2.9골)다. 문제는 가는 횟수다.

✕

"골키퍼가 약하다"

이승빈은 코스 기대보다 1.5골 덜 먹었다. 실점은 많이 맞아서 많은 것이다.

✕

"리드를 잃은 건 운이다"

앞선 동안 내준 xG 7.6에 실점 9 — 기대 언저리다. 앞선 시간에 슛을 가장 많이 맞았다.

✕

"원정에 강한 팀이다"

원정의 경기 내용(경기당 기대승점 0.63)은 홈(0.76)보다 나쁘다. 원정에서 딴 승점은 내용보다 많이 나온 결과다.

정리남은 6경기 · 모두 원정

앞선 뒤의 십 분

안산은 리그에서 가장 약한 내용으로, 그 내용만큼의 승점을 땄다. 그런데 그 승점이 들어오고 나간 길은 고르지 않다. 먼저 넣은 열한 경기에서 두 번 이겼고, 앞선 경기에서 놓친 승점 25점은 리그 최다다. 앞서는 순간 안산은 리그에서 가장 깊이 내려서고, 가장 많은 슛을 맞았다.

남은 경기는 R28 수원 · R29 용인 · R30 천안 · R31 수원FC · R32 김포 · R33 전남 — 전부 원정이다. 볼 것은 세 가지다.

  • 앞선 뒤의 공 — 앞설 때 패스 점유율 33%, 슛 90분당 4.0개. 앞선 뒤에도 공을 가질 길이 있느냐가 리드의 수명을 정한다.
  • 자기 진영에서의 볼 잃음 — 경기당 22.6번, 리그 최다. 뺏긴 뒤 15초 실점 16골이 여기서 나왔다.
  • PK — 9번 내줬다. 박스 안 수비 장면 하나가 승점 1–2점을 오간다.

한계 · 포털 xG 모델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대승점은 슛을 서로 독립으로 보고 골의 순서를 모른다. 포털은 PK에 xG를 거의 매기지 않는다. 스코어 상태는 라이브 골 시각을 이벤트 시계로 옮겨 나눴다. R25는 이벤트가 없어 이벤트 지표에서 빠졌다. 앞선 시간은 383분, 홈·원정은 16경기와 9경기로 표본이 작다. 앞서면 내려서는 모습이 선택인지 밀려난 결과인지는 데이터로 가를 수 없다. 여러 지표를 훑다 찾은 값이다(다중비교).